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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2 16:53:34
  • 최종수정2016.03.22 16:53:34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시중은행들의 1월 예금과 대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1월중 충북지역의 시중은행 수신은 -175억원이 감소했고, 예금(-327억원)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요구불예금은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등이 유입되면서 증가했고, 저축성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기업자유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시장성 수신(+152억원)은 양도성예금증서(CD)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충북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우체국, 자산운용회사 및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증가(+1천23억원)했다.

자산운용사(+330억원)는 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신탁회사(+321억원)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상호저축은행(+73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246억원) 및 새마을금고(+127억원)는 비과세 혜택 및 예금은행 대비 높은 금리 지급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1월중 정기예탁금(정기예금) 금리(1년, 신규취급액 기준)는 신용협동조합 2.09%, 새마을금고 2.03%, 예금은행 1.72%로 나타났다.

다만 상호금융(-604억원)은 연초 농자재 구입 등을 위해 자금이 인출되면서 감소했고, 우체국예금(+530억원)은 자유저축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올 1월 중 충북지역의 시중은행 여신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970억원)했다.

기업대출(+353억원)은 중소기업의 시설자금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가계대출(-1천333억원)은 주택담보대출이 줄어 감소했다.

공공 및 기타자금(+10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1월중 충북지역의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950억원)했다.

신탁회사(-8억원)는 소폭 감소했고, 상호저축은행(+101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상호금융(+336억원), 새마을금고(+294억원), 신용협동조합(+181억원)은 일반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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