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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시내버스 종점 구간 '명품길 조성'

충주시 봉방동 주민자치위, 쾌적한 거리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6.03.20 15:39:29
  • 최종수정2016.03.20 19:34:1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명품길 가꾸기'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19일 오전 7시부터 충주역에서 시내버스 종점에 이르는 구간에 심어진 가로수에 비료주기와 청결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구간은 기차를 이용해 충주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충주의 관문 지역으로 약 1㎞의 구간에 걸쳐 튤립나무 등으로 화단이 조성돼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주역~시내버스 종점까지 구간에서 고사된 묘목과 잡초를 제거하며 화단을 정비하고 식재된 튤립나무에 비료를 줬다.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우태희 봉방동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가꾸는데 앞장서준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명품길 조성을 위해 지역단체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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