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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같이 살자' LG 협력사에 통 큰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17 15:43:00
  • 최종수정2016.03.17 18:17:59
[충북일보] LG그룹이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8천400억원의 자금지원에 나선다. 지난 15일 열린 'LG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LG화학과 LG하우시스 등 9개 계열사와 977개 협력사 간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LG는 협력사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6천495억원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887억원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뷰티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중기에 1천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4일 오후 2시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 장학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17일 주가는 전날보다 0.17%(50원) 상승한 2만9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간 기능 개선 일반의약품 가네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네진은 셀트리온제약이 간장용제 시장 1위 품목인 자사 전문의약품 고덱스를 토대로 만든 일반약이다. 17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5천50원에 장 종료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의 품질 테스트를 받아 적합 통보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WHO-PQ 승인까지 현장실사만 남겨둔 상황이다. WHO-PQ 승인을 받으면 유엔(UN) 산하기관인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등이 주관하는 국제구호 입찰에 참여하고 제품을 공급할 자격이 주어진다. 17일 주가는 전일대비 2%(1천원) 상승해 5만1천1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청주시 청원구·102120)=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에 터치 키 구동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칩을 독점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17일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대비 11.65%(750원) 오른 7천1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메디톡스의 국내 판매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고주파시스템을 기반으로 열에너지를 피부 속까지 전달해 주는 의료기기 장비 '컴포트 듀얼'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고주파 시술 모드로써 샷 모드와 러빙 모드 등 두 가지 시술 모드를 하나의 장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7일 주가는 전날보다 0.47%(2천200원) 떨어져 46만7천400원에 장 종료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16일 184억원을 투자해 증평의 태양광 전지 공장을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 이후 1년 3개월만의 증설이다. 전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18억7천500만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7일 주가는 전날보다 2.65%(45원) 오른 1천745원에 거래 마감됐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3년 연속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으로 한정의견을 받았던 폴리비전이 16일 적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연결기준에 이어 개별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완전 해소했다고 말했다. 17일 주가는 전일대비 1.68%(30원) 상승한 1천815원으로 장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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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