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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7 14:17:06
  • 최종수정2016.03.17 14:17:06

17일 오후 진천농협 장관지점이 유·통금융 복합 매장으로 개설돼 주민 편의제공에 나선다. 한 이용객이 로컬푸드매장에서 안전먹거리를 구매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와 이월면 사곡리 주민들의 숙원인 금융기관이 설치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진천 농협(조합장 정춘영)은 진천읍 장관리부영아파트 인근 주로몰 상가 1층에 진천농협 장관지점(90㎡)을 개설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천 농협의 이번 지점 개설로 남해오네뜨, 장관부영1·2차, 우주동백1·2차, 이월부영아파트 등 3천여가구 1만 2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장관지점 개설로 이 지역주민들이 금융 업무를 보기 위해 먼 거리인 진천읍내 까지 일부러 찾아와야하는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지역은 신흥 아파트 단지로 부상하면서 인구 밀집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이에 따른 금융업무 불편이 동반돼 주민 숙원이 됐었다.

장관지점은 자동화코너와 고객 상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상의 금융편의 제공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매장(30㎡)을 마련,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통·금융 복합매장으로 운영된다.

로컬푸드매장은 금융업무 종료(오후 4시 30분)후에도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정 조합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친근하고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천농협은 18일 오전 10시 장관지점 개점 식 행사를 갖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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