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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19:00:46
  • 최종수정2015.11.04 19:00:47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위해 프랑스 항공우주 기업과 손을 잡는다.

충북경자청은 전상헌 청장이 필립 프티콜론 프랑스 사프란(Safran)그룹 최고 경영자를 만나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MRO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지사를 설치한 사프란은 세계 10대 항공우주 방위산업 기업으로 국내 MRO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자청은 사프란의 청주공항 MRO 사업 참여가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무 협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항공우주 분야 행사인 '2015 ADEX'에 참가한 보잉, 롤스로이스, GE사 등 세계적 항공기업, 이스라엘 라파엘 등 방위산업 기업과도 MRO 사업 참여를 협의하고 있다.

전상헌 충북경자청장은 "사프란과의 협력이 아시아나항공의 사업성 보완 재검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해외 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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