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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공항 '제2종 교통물류거점' 지정·고시

내년 말까지 연구용역 진행

  • 웹출고시간2015.10.29 16:01:10
  • 최종수정2015.10.29 16:02:11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주변 접근성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을 '제2종 교통물류거점'으로 30일 지정·고시하고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 전경

ⓒ 충북일보 DB
도는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사업비는 2억원이다.

연구용역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40㎞에 대한 연계 교통망을 수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범위는 음성·괴산·보은을 비롯해 경기 안성, 충남 천안, 세종, 대전 일부가 포함된다.

연구용역에서 공항과 주변 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환승 시설 건립 등도 검토된다.

도는 내년 말까지 청주공항 연계 교통망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계획에 반영된 도로·철도 등 청주공항과의 연계 시설은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북동부와 남부 지역, 오송역 등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교통망을 구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종 교통물류거점은 대규모 교통과 물류 활동이 발생하는 국가산업단지나 무역항, 공항 등에 지정한다. 정부의 승인을 거쳐 자치단체장이 지정·고시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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