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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 충북혁신도시서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전국 48개 교정기관 71개팀 545명 선수 참가

  • 웹출고시간2015.10.22 11:20:12
  • 최종수정2015.10.22 11:20:19
[충북일보=진천] 법무부는 23일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 체육관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임정혁 법무연수원장, 윤경식 교정본부장, 대한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개최한다.

1949년 처음 개최된 이래 67년의 전통을 가진 전국 교도관 무도 대회에 전국 48개 교정기관 71개 팀 54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교도관들은 소속 기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경기는 태권도·유도·검도 3종목을 기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우승·준우승 외에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이 주어지게 된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를 통하여 국민을 위한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하고, 사회안전을 위한 엄정한 형벌 집행과 함께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도 조화롭게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에는 태권도·유도·검도 유단자들로 구성된 교도관 시범단이 겨루기·격파·호신술·진검베기 등 무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법무연수원이 용인에서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 후 새로운 시설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회다.

진천·음성 / 조항원·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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