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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10대 항목 추진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주민과 함께 고고

  • 웹출고시간2015.10.07 10:44:26
  • 최종수정2015.10.07 10:49: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항목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로 중점 추진사항을 발굴해 10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기관 11곳 중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4개 기관이 오는 2018년 1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처럼 충북 혁신도시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거주 주민이 6천여명을 돌파함에 따라 이전기관 임직원 및 주민을 군정에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발굴된 10개 추진항목은 △이전기관 우수인력의 군정 각종위원회 위원 위촉 △이전기관 임원(연구원 등) 반기문 아카데미 강사초빙 △이전기관 임원 및 군청 간부공무원 합동 함박산 정례등반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의 동호회 교류 △각종 축제시 이전기관 임원 및 주민참여 △이전기관 임직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연계 △이전기관, 임직원, 주민이 함께하는 청결활동 △이전기관 임직원, 주민 관내 휴양림 감면 △함박산~소속리산 구간 등반로 개설 △이전기관 임직원, 주민 관내 체육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방안 등 이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이 음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10가지 항목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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