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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올해 145만명 이용

메르스 여파 딛고 200만명 향해 순항

  • 웹출고시간2015.09.29 14:47:17
  • 최종수정2015.09.29 14:47:17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메르스 여파를 딛고 올해 목표 이용객 200만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4일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145만1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만7천950명(16.7%)이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은 지난 5월 6만9천299명에서 메르스 파동 직후인 6월 2만1천721명, 7월 1만7천227명으로 급감했으나 종식 선언 후인 8월 한 달 간 4만7천192명이 청주공항을 찾으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이로써 올해 국제선 총 이용객은 37만1천876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천849명(2.2%)이 늘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국제선 이용객이 잠시 급감했지만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올해 목표인 2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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