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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사업 제 속도

입주민 정착 돕기 위해 총사업비 175억원 사용
혁신도시 출장소·어린이집 등 불편 해결 위한 기관 준공

  • 웹출고시간2015.09.29 13:12:45
  • 최종수정2015.09.29 17:07:4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보건의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지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주 여건 조성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진천군이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안정적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도시 보건지소 조감도

총사업비 175억여 원이 투입되는 정주 여건은 출장소, 보건지소, 공공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국공립어린이집 등 6개 공공시설이다.

이중 덕산혁신도시출장소는 군비 24억원을 들여 덕산면 연미로 2만7천813㎡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천1천294㎡ 규모로 민원실·상담실·대회의실·서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7월 말 신축·준공했다.

이 출장소에는 혁신도시팀장 등 모두 3명의 직원이 혁신도시 입주민의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각종 제증명 발급을 처리한다.

오는 11월에는 6억3천만원을 들여 279㎡ 규모로 혁신도시 진천보건지소를 신축한다.

이곳에는 진료실·한방진료실·통합보건실·다목적실·숙소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공공도서관은 7천536㎡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천1천500㎡ 규모로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설계를 마무리했다.

축구장(풋살장 겸용) 1면, 주차장 77면, 조명타워 등을 갖춘 체육공원(8구천461㎡)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고, 국공립어린이집(970㎡)도 연말 신축·준공한다.

8천217㎡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720㎡ 규모의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설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에 공공시설이 준공되면 정주 여건 조성으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고 생활 불편을 크게 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연수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진천군에,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한국고용정보원 등 4개 기관이 음성군에 각각 이전 완료 된 상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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