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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주공항 이용객 100만명 돌파

메르스 악재 극복… 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 웹출고시간2015.07.16 17:23:29
  • 최종수정2015.07.16 17:23:29
[충북일보=청주] 청주공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악재를 이기고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13일 기준 국내 72만7천명, 국제 27만6천명으로 총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6.4%, 42.6%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한 달 늦은 8월13일에 100만명을 돌파했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국제선 증가폭이 당초 계획보다 완화됐으나 올해 초부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라며 "하반기부터 중국 목단강, 윈저우, 화이안 등 부정기편이 추가 취항하는데다 9월1일부터 하루 8편의 진에어 제주노선이 예정돼 있어 올해 목표인 2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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