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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청주공항 신규노선 개설

9월부터 제주노선 1일 4회 운항

  • 웹출고시간2015.06.17 17:01:50
  • 최종수정2015.06.17 17:01:50

이시종 충북지사가 17일 도청을 방문한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와 청주공항 제주노선 신규취항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한진그룹의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를 띄운다.

충북도는 "진에어가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제주노선을 1일 4회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취항과 관련해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은 17일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지사와 논의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국내 LCC중 최초로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355석)을 도입해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09년 이스타항공 취항 이후 6년만에 신규 국적 항공사가 청주공항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진에어와 충북도 상호간 상생(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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