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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혁신도시 효과'… 맹동면 인구 9천명 돌파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 시작 후 1년만에 4천명 증가

  • 웹출고시간2015.06.10 10:25:05
  • 최종수정2015.06.10 10:25:25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지 1년여만에 음성군 맹동면의 인구가 4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는 꾸준해서 최근 5개월 사이 약 1천명이 증가하면서 맹동면 인구가 9천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말 8천번째 전입자 환영식을 했던 맹동면 인구는 지난 8일 현재 9천14명을 넘어서면서 1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맹동면은 음성꽃동네 인구를 제외하면 3천여명 정도의 점차 노령사회로 진입하던 작은 면이었다. 그러던 이곳이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지난해부터 젊은 세대가 속속 전입하면서 제2의 성장기를 맞은 듯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맹동면의 인구는 음성군 9개 읍·면 중 금왕읍, 음성읍, 대소면, 감곡면 다음인 다섯 번째이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올 하반기 A1 블록 1천278세대 LH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맹동면의 인구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 31일 5천197명이었던 맹동면 인구는 2014년 12월 31일 7천724명으로 2천527명이 증가했다. 맹동면은 2015년 6월 8일 현재 9천14명으로 2014년 12월 대비 14.2 % 증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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