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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혁신도시에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준공

"태양광 산업의 클러스터 마련됐다"

  • 웹출고시간2015.05.10 16:12:59
  • 최종수정2015.05.10 20:10:28

지난 8일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에서 열린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태양광 발전을 이끌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총 사업비 208억이 투입돼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에 연면적 4천900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에는 모듈 솔라 시뮬레이터와 태양광 성능평가 장비 70여대가 들어섰다.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기업의 태양광 부품, 모듈 사업화를 위한 예비 인증시험, 각종 신뢰성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또 산·학·연·관 태양광 정책과 기술보급 등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 충북 태양광산업의 클러스터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은 "태양광 모듈과 BIPV 분야, 제로에너지하우스 등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인프라 공유 및 인력, 정보, 기술지원의 집적화로 부품소재부터 제품의 신뢰성과 인증까지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성시헌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태양광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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