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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5 16:55:52
  • 최종수정2015.03.05 16:55:52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단지조성 공사와 2지구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조성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항공정비(MRO) 단지와 국내외 항공사 유치를 위해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사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도와 청주시는 내년 말까지 330억원을 들여 청주국제공항과 인접한 15만3천㎡의 터에 1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2지구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실시설계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내년 2월까지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등이 확정된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지구 공사 등에 지역 건설업체와 용역업체가 각각 49% 이상 공동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정비 사업의 핵심거점 육성과 충북경제 4%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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