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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산물 충북혁신도시에 마케팅 '시동'

오는 5일 한국소비자원서 직거래장터 개장

  • 웹출고시간2015.02.04 09:44:12
  • 최종수정2015.02.04 15:23:30
음성군은 5일 충북혁신도시 한국소비자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음성군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 5개소가 이전을 완료하고 LH 이노밸리 아파트 이후 쌍용예가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00% 음성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음성인삼, 다올찬쌀, 축산물, 사과, 배를 비롯하여 노루궁뎅이와 표고버섯, 흑미, 꿀, 밤, 장류, 복숭아와인, 인삼과자, 생들깨기름 등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음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4개 농가·단체에서 재배 가공한 54종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주요 품목 가격은 음성인삼은 750g 선물세트 4만5천원~, 음성천생연사과 선물용 5kg(13과) 1박스 3만원, 음성배 7.5kg(10과) 3만원, 노루궁뎅이 버섯 350g에 1만원 등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와 함께 음성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및 LH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사전 협조를 얻어 공공기관 청사 입구와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입주자 인터넷카페와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에 홍보문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했다.

군 남택용 농정과장은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군은 농산물 브랜드 홍보와 판로확대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처음하는 직거래이니 만큼 최고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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