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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천400만명 시대'

문체부·한국관광公 청주국제공항서 기념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4.12.29 19:40:32
  • 최종수정2014.12.29 19:40:32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1천4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1천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1천400만 번째 외래 관광객을 맞았다.

이어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빅스 등이 펼친 K-POP 공연이 이어졌다.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페인터즈:히어로 등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역사적인 1천400만명 달성 기념행사가 특별히 청주공항에서 개최된 것은 관광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지역관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충북은 물론 중부권관광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열어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은 중국인(571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0.9% 증가했다. 연말까지 단일 국가 관광객으로는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다음으로는 일본(211만명)과 미국(72만명) 관광객이 한국을 많이 찾았다.

올해 관광수입은 17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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