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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5 14:47:51
  • 최종수정2014.12.15 14:47:51

청주국제공항

ⓒ 충북일보 DB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160만명을 훌쩍 넘겼다.

1997년 4월 개항 이후 17년 만이다. 연말이면 이용객 170만명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11일 기준 161만212명(국내선 116만4천886명·국제선 44만5천326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내선은 5.4%(5만8천472명), 국제선은 무려 118.4%(23만8천17명)나 증가했다.

국제선 이용객 중 외국인은 35만3천338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인이 98.8%(34만9천220명)로 집계됐다.

올해 말 중국 정기노선 4개가 신설되면 청주공항 이용객 170만명 돌파도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도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과 상품 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만, 홍콩 등 동북아 지역과 동남아, 러시아 등 인근 지역까지의 노선 확대도 구상 중이다.

임택수 도 관광항공과장은 "여객청사 리모델링 사업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설개량을 위해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의 투자와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신수도권 시대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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