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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와 주요 수도권 터미널 직행노선 운행

음성·진천교통, 혁신도시~음성·진천 시내버스노선도 연결

  • 웹출고시간2014.11.30 15:25:44
  • 최종수정2014.11.30 15:25:44
충북혁신도시와 동서울·남서울·수원·인천 등 주요 수도권 터미널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불편했던 이전 공공기관의 직원들을 포함한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일여객·음성교통·진천교통은 충북혁신도시에 터미널과 수도권 직행노선, 시내버스 노선망을 구축해 주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경일여객 관계자는 "혁신도시 터미널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 조기 착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일여객은 혁신도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직행노선 인가도 받았다.

혁신도시~동서울 노선은 오는 8일부터 매일 5회 운행하고, 혁신도시~남서울과 수원, 인천 등 노선은 내년 초부터 운행키로 했다.

또한 진천군과 음성군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혁신도시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해 혁신도시의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도 시급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입주한 주민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겪고 있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추후 수도권 운행시간도 증치해 혁신도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편의가 제공 될 예정이다.

신동삼 대표는 "교통망의 조기 구축으로 인한 이용승객의 부족으로 일정기간 적자운영이 예상되지만, 이 지역에서 운송 사업을 하는 사업자로서 다소의 희생을 감수해서라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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