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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0 14:20:24
  • 최종수정2014.08.10 14:20:24

옥동초 조감도.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 지역에 교육시설인 옥동초등학교가 오는 10월 처음으로 이전한다.

앞서 음성군 지역은 지난 3월 동성유치원과 동성초, 동성중이 개교했다.

이와 반대로 진천군 지역에는 아직 교육시설이 들어서지 않았지만 덕산면 옥동초가 혁신도시 내 1만4천400㎡의 터로 이전한다.

혁신도시에 개교하는 초등학교는 옥동초 교명을 그대로 쓸지 석장초로 바꿀지 많은 숙고 끝에 옥동초 동문을 중심으로 한 여론을 받아들여 옥동초로 했다.

교육당국은 "당초 여름방학 후 9월 중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조경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해 한 달가량 이전 시기를 늦췄다"고 말했다.

옥동초는 현재 6학급에 전교생 43명의 작은 농촌 학교로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30학급에 900여명의 정원이 기대된다.

공공기관 이전과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는 내년이나 2016년 이후에는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22년 12월 개교한 옥동초는 올해 90회 졸업까지 6천5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혁신도시 진천지역은 2016년까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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