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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 혁신도시에 새 둥지

진천지역 첫 공공기관 이전
29일까지 이전작업
내달 1일부터 본격업무

  • 웹출고시간2014.06.26 14:29:31
  • 최종수정2014.06.26 17:33:30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8로 이전 작업을 마친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0일 업무 준비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난달 30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음성지역에 가장 먼저 이전했다.

전체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6곳이 들어서는 진천지역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가장 먼저 터를 잡았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사옥은 2012년 12월11일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106 일대 3만5천400㎡의 터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9천676㎡ 규모로 준공했다.경기도 과천에 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방송통신 전문 연구기관으로 1985년 2월 통신정책연구소로 출범했고 직원은 200여 명이다.혁신도시 진천지역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비롯해 내년 2월 법무연수원,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8월 한국교육개발원,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년 2월 공공기관으로는 마지막으로 이전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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