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6.24 16:03:14
  • 최종수정2014.07.08 18:10:15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 의원이 24일 청주국제공항 민영화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항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법 2조와 107조는 지난 2012년 1월 26일 개정됐고 민간사업자의 공항운영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민영화 정책의 일환인 청주공항 민영화를 위한 조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률에 따라 그동안 청주공항 민영화 시도가 있었지만 지난 2013년 1월 부실매각 논란 끝에 청주공항 민영화가 무산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영화를 추진했던 시점부터 투자가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청주공항을 되살리기 위해 민간사업자의 공항운영 근거를 삭제한 개정안이 필요하다"며 "이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항 운영은 공기업인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만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덧붙여 "정부는 공항 민영화 정책의 문제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공항공사가 직접 공항시설을 개선하고 지방공항을 활성화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