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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공급

LH, 3.3㎡당 83만원에 38필지 16만㎡ 매각

  • 웹출고시간2014.04.29 16:56:55
  • 최종수정2014.04.29 16:56:55
LH 충북지역본부가 30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내에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를 본격 공급한다.

공급 규모는 38필지 16만㎡로 3.3㎡당 분양가는 83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클러스터 용지는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한 용지로 도심에 위치해 있다.

지식·정보통신산업 사무실과 지식산업센터,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는 복합용도의 준주거용지다.

입주 허용시설은 준주거지역 허용공장, 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교육연구시설(학원, 유치원, 초·중·고 제외), 100병상 이상 병원, 공공업무시설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북도의 클러스터 구축계획 적합업종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경우 법인·소득세를 7년간 면제(이후 3년간 50% 감면)한다.

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소득세를 5년간 50% 감면하는 등 세제지원과 함께 충북도 기업유치 대상에 해당되면 일정범위 내(입지투자 0~45%·설비투자 3~20%)에서 지방 투자촉진 보조금도 지원된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다양한 금융·세제지원을 통한 투자자 초기 투자비용 부담 완화 등 실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토지공급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방문 및 전화상담은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9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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