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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심지 녹색담장'조성사업 추진

콘크리트벽 16개소 2.1km 에 담쟁이 식재

  • 웹출고시간2014.04.21 09:13:31
  • 최종수정2014.04.21 09:13:29
충주시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올 시범사업으로 도로옹벽과 방음벽, 아파트 담장, 건물 벽면 등에 담쟁이덩굴을 심는 '녹색담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녹색거리 조성을 통한 쾌적한 가로환경 구축 및 곤충류 등 소생태계 복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 벽을 녹색식물로 채워 직사광선, 복사열에 의한 도심 내 열섬효과를 개선하고, 식물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 비산먼지 흡수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충주시를 청정삶터로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용산주공 2ㆍ3단지 방음판넬 2개소 442m, 아이파크아파트 옹벽 2개소 229m, 연수주공 1ㆍ3단지 적벽돌담장 274m, 동부외곽 주공4단지 208m, 국원고 담장과 남산초 옹벽 322m, 가금창동 도로옹벽 310m 등 16개소 2.1㎞에 대한 담쟁이 식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물의 도시'를 상징하는 분수를 도심공원 내 설치키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조태규 환경정책팀장은 "이번 도심녹화 사업은 시민의 참여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며 "공공기관, 주택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담장 녹화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과 개인소유 건물 담장에 대해서도 녹화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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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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