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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 6월 진천 온다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가장 먼저 입주 예정
법무연수원·교육 개발원 등 내년부터 잇따라 들어서

  • 웹출고시간2014.04.13 16:42:10
  • 최종수정2014.04.13 16:42:10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오는 6월께 진천지역에 처음 둥지를 튼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11곳이고 진천지역에는 6개 기관이 들어선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음성지역에 가장 먼저 입주했다.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5~7월에 역시 음성지역에 잇달아 이전한다.

이 같은 상황으로 볼 때 음성지역에는 임차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기관이 올해 중반까지 모두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진천지역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6월에 처음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법무연수원에 이어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8월 한국교육개발원,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16년 2월 마지막으로 이전한다.

이번에 진천지역으로 가장 먼저 이전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현재 8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3만5천400㎡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9천600㎡ 규모로 건립한다.

현재 경기도 과천에 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방송통신 전문 연구기관으로 1985년 2월 통신정책연구소로 출범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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