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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 국악공연

10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15일 충주구치소에서

  • 웹출고시간2014.04.12 19:31:09
  • 최종수정2014.04.13 15:07:16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이우종부시장)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

첫 공연은 15일 산척면 충주구치소를 찾아 공연을 벌이고 재소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국악관현악 '프론티어'와 대금독주 '아름다운 추억', 영화음악 '비틀즈 모음곡', 해금독주 '흔들의자', 남도민요 '쑥대머리',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등을 선사한다.

5~6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국악의 맛을 선보이고 8~10월에는 농촌지역을 찾아 멋진 국악공연으로 감미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1988년 충주시립가야금연주단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36명의 단원이 상설공연과 기획공연, 초청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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