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혁신도시, 내년에 집값 가장 많이 오른다"

신한은행·한국경제신문 공동 설문 조사 결과 밝혀져

  • 웹출고시간2013.12.19 17:15:56
  • 최종수정2013.12.19 17:15:56

한 채에 최고 2억5천만원으로 올해 전국에서 프리미엄(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옆 '세종더샵레이크파크' 아파트 전경. 세종시는 혁신도시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 될 것으로 한국경제신문과 신한은행 공동 설문 조사 결과 밝혀졌다.

ⓒ 최준호 기자
2014년 상반기에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를 지역은 어디일까. 답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 조사 결과 정부부처·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된 세종시와 혁신도시(전국 10개)는 내년 상반기 집값 상승 기대감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고 19일 보도했다. "다만 부동산시장 침체가 풀리려면 경기회복 못지않게 양도세 중과 폐지 등 규제법안 처리도 중요한 변수라는 지적"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설문 조사 결과 집값 상승 예상 지역으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36.8%)가 1순위로 꼽혔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이 진행 중인 데다,내년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 등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세종시와 혁신도시는 청약 호조를 이어가며 지방 분양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세종/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