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범정부 차원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건의

신진선 행정부지사 '제7차 세종시지원위원회' 참석

  • 웹출고시간2013.11.26 17:31:50
  • 최종수정2013.11.26 17:31:50
충북도가 범정부 차원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건의한다.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해 '2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이전 준비현황' 등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신 부지사는 신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도시자족기능의 확충을 위한 필수시설인 관문공항 육성이 시급하다고 건의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불과 40분 거리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의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적극 육성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얘기이다.

신 부지사는 국무총리를 비롯 회의에 참석한 관련부처 장·차관들을 대상으로 공항활주로 개량, 국제취항노선 다변화 추진,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 접근망 확충 등 구체적인 공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한다.

신 부지사는 "충북도는 지난 2011년 3월 제1차 회의 때부터 세종시지원위원회에 꾸준히 참여해 세종시의 성공적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세종시와 충북의 공동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현안들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