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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기본계획안 '청주공항 활성화 제외'

충북도 "관문공항 역할 명시해야"

  • 웹출고시간2013.11.21 15:47:26
  • 최종수정2013.11.21 15:47:26
세종시 관문 공항인 청주공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외됐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종시는 최근 목표인구 80만명, 자족도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물류기능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2030 세종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세종시 중장기적 발전방안(2012년 7월·국무총리실)과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10월 8일·국토부), 대전권 광역도시계획(10월 1일), 청주권 광역도시계획(10월 12일), 청원군 도시기본계획(2009년 2월) 등에 모두 들어있는 청주공항 활성화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

세종시 관문공항이자 세종시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단 얘기다. 도는 이른 시일 내에 세종시에 청주공항 활성화 부분을 계획안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임택수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추려면 청주국제공항 위험활주로 개량, 국제노선 다변화 등이 필요해 도시기본계획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세종시에 공항 활성화 계획을 반영하도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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