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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7 15:48:03
  • 최종수정2013.11.07 15:48:03
청주국제공항이 '중국 여유법(旅遊法) 시행'이란 악재 속에서도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올 연말까지의 이용객 수가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117만2천8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만4천635명) 늘었다.

도는 11∼12월 두 달 동안 월평균 8만2천455명(올해 월평균 이용객 수 11만7천288명)만 청주공항을 이용한다면 개항 이후 '최다 이용객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수 도 관광항공과장은 "여유법으로 인해 10월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긴 했지만 전세기 노선이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24개로 늘어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었다"며 "운휴 중이던 태국 방콕 정기노선이 다음 달 7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5개 부정기노선 17편이 운항하기 때문에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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