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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이달 말 수돗물 첫 공급

음성군, 연말·연초 수돗물 공급신청 몰릴 것

  • 웹출고시간2013.10.15 11:07:03
  • 최종수정2013.10.15 11:07:03
음성·진천군 일대에 조성되는 혁신도시에 이달 말께부터 수돗물이 공급된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와 충북비즈니스센터가 상수도 사용을 요청해 왔고, 수질보건센터(하수처리장)가 시험가동을 위해 임시사용 요청을 해 옴에 따라 오는 16일 관로세척을 위해 수자원공사에 세척용수를 요구했다.

군은 배수지 청소와 관로세척을 하는데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달 말께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우선 하루 7천700여t가량의 수돗물을 공급받아 통수시험을 겸해서 상수도 관로 세척 등의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1만1천t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배수지의 저류장과 하수 처리장인 수질복원 센터에도 물을 공급해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시설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기관, 유·초·중학교, 개별 건축물 등도 속속 준공될 예정이여서 수자원공사도 혁신도시내 수돗물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LH는 올해 초 이 일대 71㎞에 급·배수로 시설 공사를 마쳤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 충북비즈니스센터, 수질보건센터에 대한 우선 공급을 준비 중이며 이달 말께면 혁신도시에 수돗물이 처음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말과 내년 초 신설 유·초·중학교,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 개별 건축물에 대한 수돗물 공급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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