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21 16:0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최고 경쟁률이 무려 3천122대 1를 기록하는 진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LH 충북본부(본부장 박희만)에 따르면 지난 15~18일까지 접수한 충북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368필지 청약에 2만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추첨방식이 도입된 이번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 총 368필지 중 362필지에서 당첨자가 나와 98%의 경이적인 청약율을 기록했으며, 필지별 평균 경쟁률은 53대 1, 최고 경쟁률은 무려 3천122대 1에 달했다.

1명 당 1필지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독주택 용지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 데다 수요자들이 충북 혁신도시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단독주택용지 분양 열기는 지난해 6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B-1블록 공동주택에서 시작됐고, 다음에 분양 예정인 A-2블록 공동주택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달 분양 예정인 A-2블록은 59㎡(25평 형) 단일 평형으로 총 896세대에 달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동별로 향과 층에 따라 차등 적용해 최저 1억1천만 원에서 최고 1억3천900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