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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충북 혁신도시 공공 분양물량 관심

상업·근생용지 평균 낙찰가 120% 기록
단독주택지 10대 1…미분양 아파트 주목

  • 웹출고시간2012.10.09 19:0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공 분양물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분양된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157%, 평균 낙찰가 120%를 기록하면서 112필지나 팔렸다.

지난달 실시된 단독주택용지 공개입찰에서도 2천300여 명이 응찰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낙찰가도 242%에 달하고 평균 낙찰률 129%를 기록하며 595필지가 매각됐다.

이런 가운데 혁신도시 내 14개 블록에 1만3천900여 세대가 들어설 아파트 물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체 물량 중 9개 블록 1만여 세대는 LH가 직접 건설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는 1개 블록을 LIG에서 대행 개발로 분양 받았고, 1개 블록은 영무건설이 분양받아 오는 2013년 하반기 이후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아파트 중 지난 7월 B1블록에서 분양한 1천74세대 가운데 미분양 물량을 노려볼 수 있다.

이 아파트는 혁신도시 내 최초 분양아파트라는 것과 오는 12월 말까지 계약하면 양도소득세 5년 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격이 3.3㎡당 425만4천∼504만 원으로 주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3천만 원 이상 저렴하다. 현재 전용 74㎡는 51%, 84㎡는 30% 분양됐고, 미분양주택은 본인이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하는 선착순 분양중이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충북 혁신도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며, 첨단·도시형기업이 입주할 산업용지와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입주할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단독·공동주택용지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692만5천㎡의 면적에 4만2천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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