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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

LH 충북지역본부, 26~27일 입찰 접수

  • 웹출고시간2012.07.23 19:2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69필지(10만9천㎡·989억 원)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이번 물량은 생활대책용지 및 채권보상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잔여 물량(7필지·7천㎡·72억 원)과 지난 6월 공급했던 토지 중 미분양 물량(62필지·10만2천㎡·917억 원)이다.

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1천2~8천252㎡로 가격은 7억8천800만~104억8천만 원 선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447~1천665㎡로 가격은 2억8천100만~13억1천500만 원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6~27일 입찰을 접수해 27일 개찰하고 8월 1~2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가격경쟁력 확보 및 매수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3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매계약체결 후 6개월마다 6회에 걸쳐 나눠 납부하면 된다.

또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는 경우 선납할인율(현행 연 6%)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할인해 준다. 또한 사업시행자가 공급한 가격이하로 대금완납 전 전매할 경우 명의변경도 가능하다.

충북 혁신도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대 거리에 있으며, 동서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청주국제공항도 30분대 거리에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21㎞에 달하는 수변산책로를 갖춘 통동저수지, 군자천 등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나 최적의 정주여건과 생활편익시설을 갖춘 신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전공공기관 10개 기관 전부와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부지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이 신사옥 건축착공 중에 있다.

올 하반기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및 한국교육개발원 등 모든 이전공공기관들의 건축착공도 임박했다.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용지 55만7천㎡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반경 10㎞ 이내 2천500여 개의 공장에 있는 것도 상업용지 투자에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한편, 충북 혁신도시는 11개 이전공공기관 3천여 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할 예정으로,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92만5천㎡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1만5천여 세대에 4만2천여 명을 수용할 계획도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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