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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분양 호조

상업·근생용지 60필지 530억 원 분양 완료
최초 아파트 분양가 504만 원도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12.07.03 19:2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혁신도시 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에 들어가 현재까지 총 116필지(1천296억 원) 가운데 60필지(530억 원)에 대한 낙찰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상업 및 근생용지 최고 낙찰가는 예정가격 대비 157%에 달했으며, 평균 낙찰가는 120%로 집계됐다.

이처럼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분양 실적은 중부·동서고속도로 접근성이 양호한 데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혁신도시의 미래가치, 상업용지 3.3㎡ 당 평균 300만 원과 근생용지 평균 2509만 원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미분양된 용지는 오는 10일쯤 재입찰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현재 미분양 토지에 대한 문의전화도 계속되고 있어 차기 분양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LH 충북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하고 있는 B1블록 아파트(1천74세대)도 3.3㎡ 당 504만 원에 불과한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 홍보관 개관 후 현재까지 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분양일정은 기관 추천,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 특별공급(2일)에 이어 1순위 청약 3일, 3순위 4일 등이며, 순위 내 미달시 오는 6일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LH 충북본부는 이어 올 하반기 단독주택 용지와 산업용지 등과 A2블록 아파트 896세대도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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