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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5 18:5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 최초로 공급하는 분양아파트(B1블록 1074호) 가격이 3.3㎡당 504만원으로 결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최초 공급 분양아파트 가격을 3.3㎡당 504만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2일 공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층, 향, 타입 등에 따라 전용면적 74㎡는 최저 1억2970만원(3.3㎡당 439만원)에서 최고 1억4900만원(3.3㎡당 504만원)까지, 전용면적 84㎡는 최저 1억4260만원(3.3㎡당 425만원)에서 최고 1억6930만원(3.3㎡당 504만원)까지 가격을 차등 공급한다.

이 가격은 진천·음성군 지역 아파트 시세(3.3㎡당 550만∼600만원대)와 비교해 저렴한 것으로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던 550만원대 보다 저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이며, 중도금무이자 대출로 인해 계약금만 있으면 되며, 분양가격의 절반 정도인 호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공급방법은 이전공공기관 특별분양 754채, 일반특별 208채, 일반분양 112채이다. 특별분양 미 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기관추천,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가능하며,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이외의 비투기과열지구로 계약체결가능일로부터(7월 말 예정)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2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북혁신도시 분양아파트는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남동쪽으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북서쪽으로는 넓은 근린공원이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형 마감재를 적용해 저렴한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기라고도 덧붙였다.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분양관계자는 "최근 세종시에서 시작된 아파트 분양열풍이 각 지역 혁신도시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보아 파격적인 분양가격과 조건, 신도시 미래가치 등을 고려할 때 충북혁신도시에서도 한바탕 아파트 분양열풍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충북혁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인근지역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504만원(3.3㎡당)의 파격적인 분양가격에 혁신도시의 미래가치, 뛰어난 분양조건(중도금 무이자대출, 1년후 전매가능) 등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분양을 확신한다"고도 했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000㎡의 터에 11개 공공기관(종사자 2891명)이 이전할 예정이며, 인구 4만2000명을 수용할 아파트와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해 이전공공기관부지(113만1000㎡), 혁신클러스터용지(20만3000㎡), 산업용지(55만7000㎡) 등을 조성해 중부권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탄생할 예정이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9554)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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