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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본격화

첫 아파트 B1블록(1천74호) 6월 예정
상업·근린생활용지 이달말 단독주택용지 7월 공급

  • 웹출고시간2012.05.20 19:3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 충북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최초 분양아파트인 B1블록(공공분양·1천74호)을 오는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업·근린생활용지 및 단독주택 용지를 각각 이달말 과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11개 공공기관(종사자 2천891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인구 4만2천 명을 수용할 아파트 및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해 이전 공공기관 부지(113만1천㎡), 혁신클러스용지(20만3천㎡), 산업용지(55만7천㎡) 등을 조성해 중부권의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사업지구 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4㎡(250세대)·84㎡(824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남동쪽으로 오는 2014년 3월 개교할 유치원, 초·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북서쪽으로는 넓은 근린공원이 접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최신형 마감재를 적용하고 84B 타입의 경우 세대내 '팬트리'라는 수납공간을 배치해 보다 많은 수납공간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인근 지역 거래 시세인 3.3㎡당 550만~600만 원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최소화, 중도금무이자 대출 등 분양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용지 및 주택분양 관련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미래형 친환경 자족도시로 건설될 교육·문화 이노밸리 충북혁신도시가 금년에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대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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