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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2호 기술표준원 '첫 삽'

670억원 투입…내년 9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 준공

  • 웹출고시간2012.03.15 18:46: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혁신도시의 이전기관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15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이전부지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충북 혁신도시의 이전기관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15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이전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이필용 음성군수와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기술표준원은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부지면적 7만㎡, 연면적 2만3천㎡에 총공사비 671억원의 규모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 에너지 효율 1등급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도시내 들어설 기술표준원의 조감도

기술표준원은 산업표준과 국제표준의 확보, 품질인증, 시험분석 평가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지식경제부 소속 정부기관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앞으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최적의 여건과 공공체육시설, 보건의료시설, 문화시설, 복지 및 가족친화시설, 대중교통 마련 등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사옥을 임차 사용할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해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했으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만여㎡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하는 2020년 4만 2천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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