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 간담회

충북혁신도시 조합규약(안)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1.12.22 19:4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행정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 간담회가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행정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청 설립 간담회가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달 안으로 행정안전부에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진천·음성군 일원에 건설 중인 혁신도시 내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형근 도의회 의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 진천·음성지역 도의원, 진천·음성군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그간 충북도와 양 자치단체는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과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립에 필요한 규약 및 사무기구 구성방안 등을 설명하고, 조합설립에 따른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11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임대로 이전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10개 기관이 모두 부지를 매입해 부지조성 공정률 55%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주민 서비스지원을 위한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의 개청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관리청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 및 관련전문가 협의, 진천·음성군 단체장 및 의회의원과의 간담회(11월 10일)를 개최하고, 양 지역 주민대상 공청회(11월 18일)를 열어 혁신도시 조합규약(안)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규약(안)은 지난 20일 진천군의회가 의결했다.

이어 23일 충북도의회와 음성군의회에서 의결되면, 행정안전부에 승인요청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관리청이 설치되면, 혁신도시 건설 종합계획과 이전 공공기관 및 입주 이주민들에 대한 정주여건 조성과 대주민 행정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