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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행정기구 설치 공청회 열린다

18일 진천군청

  • 웹출고시간2011.11.17 19:1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의 운영주체를 설치하는 공동행정기구 공청회가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광역·기초의원, 민간사회단체, 여성단체, 직능단체,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

도는 공청회에 앞서 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를 위해 △중앙정부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도·진천·음성군 관계자협의 △진천·음성군수 및 군의회 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가졌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협의내용을 담은 '가칭' 공동행정기구 설립(안)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 충북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는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을 조합원으로 해 혁신도시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동행정기구는 △혁신도시 건설 종합계획 수립 △조합원 간의 협의조정에 관한 사무 △혁신도시 내 대민 행정서비스를 위해 조합에 위임한 사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박은상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의견수렴이 끝나면,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조합규약(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것"이라며 "이후 조합설립을 얻어 조속한 시일 내에 공동행정기구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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