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KB스타즈 홈 개막전 승리

우리은행 83-73으로 꺾어
돌아온 스타 정선민 37점

  • 웹출고시간2011.10.16 18:3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청주 개막전 청주KB스타즈와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보러온 많은 시민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스타즈는 지난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83대 73으로 꺾었다.

'돌아온 스타' 정선민의 활약이 눈부셨다. 지난 시즌까지 안산 신한은행을 통합우승 5연패로 이끌었던 정선민은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3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혼자 쓸어 담으며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변연하도 14점 8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19점), 박혜진(16점), 양지희(12점)를 중심으로 분전했지만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KB를 뛰어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막전에서 빠르고 화려한 플레이로 3천900여 홈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KB스타즈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비추미와 시즌 첫 원정 경기를 벌인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