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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조성' 스타트

한국가스안전공사, 31일 첫 착공식

  • 웹출고시간2011.08.22 17:1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 삽을 뜬다.

22일 충북도에따르면 이전대상 공공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이달 31일 신사옥 이전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부지면적 5만4천㎡, 연면적 2만4천233㎡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공사는 총 사업비 635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3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50% 참여와 지역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 기여와 신사옥 이전 후 경비, 청소용역 등 필요 인력을 현지 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겠다"며 "지역 내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세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관리 활동이 연간 약 3조원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혁신도시 내에 공사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의 긍정적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충북으로 이전할 나머지 10개 공공기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충북혁신도시가 본격이전 하는데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10월엔 법무연수원, 11월엔 기술표준원, 12월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각각 착공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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