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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 고로쇠,14일 채취 개시

한파 여파 첫 수확 예년보다 10일 지연

  • 웹출고시간2011.02.14 12:0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령시는 14일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오늘부터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로쇠 채취 장면.

ⓒ 보령시청
보령시는 14일 "신비의 약수로 통하는 성주산 고로쇠가 오늘부터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한파로 첫 수확이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어졌다. 그러나 풍부한 강설량과 큰 일교차로 수액 생산 조건이 좋아 예년보다 채취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 명산' 성주산에는 20ha(6만평)의 면적에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시는 나무보호를 위해 어린나무를 제외한 175그루에 대해 산림청 채취허가를 받아 3월 중순까지 생산토록 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한 통에 9ℓ들이가 3만원,18ℓ들이는 6만원에 판매되며,전국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문의는 보령시 성주면사무소(041-933-5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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