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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송년파티 주인공이 돼 보자

"검정색 원피스에 액세서리 등으로 차도녀 포인트"

  • 웹출고시간2010.12.23 19:1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보떼아트쿨 미용학원장

△차도녀의 연말 파티룩 연출법.

-다크한 컬러의 심플한 의상에 액세서리나 가방, 신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파티퀸이 되고 싶다면 검정 원피스에 퍼(fur) 소재 액세서리, 화려한 귀걸이, 클러치백을 추천한다. 검정색의 경우 파티에도 잘 어울리지만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다. 반짝이는 스팽글 톱에 다리라인이 돋보이는 스키니진을 매치해 슬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레드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모임에서 남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여배우들처럼 과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차도남의 연말 파티룩 연출법.

컬러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단순하고 깔끔한 모노톤을 고른다. 몸에 피트되는 슬림한 라인으로 시크한 매력을 살리고, 돋보이는 색상의 포켓스퀘어나 실버 커프스링크스로 멋스러움을 더한다. 너무 딱딱해 보인다 싶으면 셔츠 맨 위 단추 한 개를 풀고 넥타이 대신 스카프를 매줘도 좋다. 어둡고 차가운 느낌의 시계도 추천할 만하다. 니트 카디건이나 조키를 덧입고, 겉옷으로는 포근한 캐시미어 코트를 선택하는 댄디룩도 추천할 만하다. 아가일 패턴이나 하운드투스체크 패턴 등 은은한 패턴이 들어간 제품은 부드러운 느낌에 스마트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주의할 점은 큰 사이즈로 헐렁하게 입기보다 몸에 꼭 맞게 입는 것. 너무 큰 사이즈를 입으면 뚱뚱해 보이거나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패밀리 룩 연출시 주의점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아이와 엄마와 아빠가 아예 똑같이 차려 입는 것이다. 엄마가 모피 소재 옷을 입었다면 아이에게도 인조 모피로 만든 목도리 하나 정도를 둘러주는 식으로 느낌만 통일해 주는 것이 좋다. 엄마가 반짝이는 시퀸 스카프를 맸다면 아이에게는 시퀸 신발을 신기는 정도가 자연스럽다. 엄마와 딸이 주먹만한 리본이나 꽃장식이 달린 머리띠를 함께하고 나타나는 것은 가장 피해야 할 스타일 중 하나다. 또 아빠와 아들이 비슷한 패턴의 셔츠를 입었다면 겉옷을 다르게 코디하는 게 보기에도 좋다. 아빠가 양복을 입었다면 아들도 똑같은 양복을 빼 입기보다 재킷 정도만 정장 느낌이 나도록 입히고 바지는 편한 면바지를 입히는 것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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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