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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9 18:5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정수행 지지율

세종시를 둘러싼 여야 및 여당 내부 갈등이 지속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44.1%에 머물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상승한 45.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구ㆍ경북 지역에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전반적으로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와 큰 변동 없이 25.3%를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3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친박연대가 2주 연속 상승해 6%로 3위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4.9%)과 민주노동당(4.3%), 자유선진당(3.5%), 진보신당(2.2%), 창조한국당(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ㆍ광주(7.6%<61.7%)와 전북(8.8%<66.0%)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외 지역은 모두 한나라당 우세했다.

대전ㆍ충청 지역에서는 여전히 한나라당(29.5%)과 민주당(27%)의 접전 양상이 지속됐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5.5%로 전주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13.3%)이 2위로 나타났고, 이어 정몽준 대표(10.5%), 손학규 전 지사(6.8%), 정동영 의원(6.8%), 오세훈 시장(6.1%)), 김문수 지사(6.0%), 이회창 총재(4.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포인트였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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