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서 가장 비싼 땅…괴산 새마을금고 부지 ㎡당 179만 3천원

올해 1월 1일 기준 20만 960필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5월 2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 운영

2024.04.30 13:36:05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 기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군내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재,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 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이다. .

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괴산군청 신속민원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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