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바이오헬스산업 발전방안 모색

오는 29일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4회 포럼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 주제

2024.04.25 16:00:05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을 주제로 한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4회 포럼 포스터.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충북일보] 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4회 포럼을 개최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2부 특별강연 △3부 바이오 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협의회 회원사 소개로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전무, 이정순 CXL BIO 기획이사, 신형삼 ㈜한국비엠아이 공장장, 전종술 ㈜에이피씨엠 대표, 박정희 ㈜피온 대표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좌장은 김현일 옵티팜 대표가 맡았다.

2부에서는 '1조세 시대, 생명과학 입국'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윤종록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1조세 시대를 준비하자',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대통령 정약용'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3부에서는 '바이오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정재갑 대덕벤처파트너스 파트너가 '투자자와 투자유치자의 동상이몽', 강주홍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이 '기술보증기금 보증 및 투자 제도 안내'에 대해 발표하고 황상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팀장이 공단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한다.

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R&D·마케팅·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2022년 3월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36개의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은병선 협의회장(㈜로덱 대표이사)은 "이번 포럼은 협의회가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불확실한 대내외적인 환경하에서 기업, 기관 간의 네트워킹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협의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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