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회 추경예산 7천억 원 확정

당초예산보다 21.17%, 1천223억 원↑

2024.04.24 13:25:41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의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천억8천232만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당초예산 5천777억6천856만 원 보다 1천223억1천376만 원(21.17%) 증가한 1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천202억 원 늘어난 6천494억 원, 특별회계는 21억 원 증가한 50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및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천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천869만 원 △교육분야 7억6천193만 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천426만 원 △환경분야 51억3천199만 원 △사회복지분야 99억9천367만 원 △보건분야 8억1천609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2억702만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80억9천674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4억4천404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0억1천698만 원 △예비비 5억5천630만 원 △기타 268억8천573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사업은 △군립치매노인요양원건립 36억8천만 원 △정용교 보수공사 10억 원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조성사업 12억3천만 원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7억5천만 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 15억 원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조성사업 23억 원 등이다.

또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35억 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조성 5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 20억 원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 8억 원 △청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설계비 5억 원 △괴산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 27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79억3천886만 원 등이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가용재원 부족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생활을 안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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