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장 추대

정책협의회 개최 … 공동사업 승인·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 연장

2024.04.23 16:27:44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3일 정책협의회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3일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이날 대전 한 호텔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충청권 교육청의 공동사업 승인과 차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린 정책협의회는 공동사업으로 미래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4회), 미래교육 교류사업(7회)을 승인하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장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정책협의회는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도 연장했다.

윤건영 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오는 2028년 5월 30일까지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교차·합동 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 업무 협업 △감사 정보 교류 및 감사 업무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충청권 시·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년 감사 실무협의회를 열어 청렴 캠페인, 청렴 업무 협업 방안을 마련한다. 교차(합동) 감사는 연 2~3회 열고 공동연수를 거쳐 감사 정보를 공유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 환경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의 환경교육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충북학교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도내 모든 학교를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화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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