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 홍보물.
[충북일보] 보은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을 증진하면서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진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 1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운동회에 군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236명과 교사, 학부모, 주민 등이 참가해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
학생들은 정이 팀(내북·산외·속리·관기·세중초)과 송이 팀(수한·회인·회남·탄부·판동초)으로 나눠 학년별 경기와 대동놀이 등을 치른다.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이은진 보은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주민도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은진 보은 교육장은 "교실 안에서 활동하던 학생, 교사와 교실 밖의 학부모, 기관·단체장, 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새로운 보은 교육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